하노이 공항근처 숙소 위치 추천 및 후기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서 애매한 시간대 새벽비행기를 타기위해
고민하며 정보를 비교해보니
하노이 구시가지에서 공항까지 택시가격이나
이주변에서 하루 숙박하는 가격이 비슷해서
공항버스타고 가서 숙박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공항버스를 타고와서 공항에서 10분정도 걸어가면 숙소가 나오는데
반정도는 인도가 아닌 도로로 가지만 끝에 붙어서 가면 위험하지 않았습니다.
참고
숙소 건너편에도 숙박할 수 있는 곳들이 많은데
약 왕복 6차선에 덤프가 달리고 있어서
걸어갈 생각이시면 포기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빨간간판이라 눈에 확 띄어 길을 잃어버리기가 힘듭니다~
제가 예약할때는 15,000원정도였는데
평균적으로 20,000원 이하라 아주 저렴하니 가성비 좋았습니다.
이 가격에 개인실에 깔끔한 침구류 대만족!
컨디션은 조금 오래되서 한국의 여관방 수준이지만
에어컨 잘나오고 물잘나오고 1박에는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하노이 공항근처 맛집
관광지가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주변에 할게없고
식당,카페,마사지가게들이 3~4개정도 있었습니다.
대부분 가격적으로 꽤나 비쌌고 식당들은 대부분 주인장들이 시크해
눈칫밥을 먹어야했습니다.
(가격도 안적혀있어서 꼭 물어보고 먹어야합니다.)
그러다가 찾은 유일하게 웃으며 받아주는 가게 발견!
아주머니 혼자하시는 bbq집이였습니다.
이렇게 알루미늄에 올려 구워먹는 건강은 뒷편인 음식이지만
제가 처음이라 버벅이고 있으니 아주머니가 앞에 앉아서 직접 구워주시는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친절 무슨일이신가요 낮에 다른가게에서 받은 상처까지 치유하며 먹었습니다.)
상추에 고기를 싸먹는 것까지는 같았는데
밥이아니라 면을 싸먹는 음식이라 신기했습니다.
면조합도 나쁘지 않은..?
맛과 서비스때문에 추천하는 노상맛집입니다.
구글맵에는 안나오지만 오래 장사를 해오신 느낌이라
위 구글 맵보며 가다보면 바로 보입니다.
다만, 도로를 보며 알루미늄에 구워먹는 고기라 건강과 위생을 생각하지 않는걸로..
하노이공항 근처숙소에서 공항까지 걸어가기
그렇게 숙소에서 쉬다가 새벽에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이미 숙소올때 한번 왔던 길이기도 하고 길 자체도 단순해서
공항으로 되돌아 갈때는 지도를 안봐도 갈 수 있었습니다.
올때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이렇게 다니면 안되나 했는데
갈때는 앞에 저와 같은 처치의 사람이 있어 마음이 놓였습니다.
그렇게 새벽에 비몽사몽 가다보니 금새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 시간때문에 공항근처에서 숙박하는 것 괜찮은 선택지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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