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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다시갈지도 일본 요나고] 조용한 일본의 소도시 코난박물관을 추천드립니다. 코난의 모든 것을 보고온 후기

by H-_- 202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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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고의 관광명소중하나인 코난박물관에 다녀왔는데요
코난의 작가 아오야마 고쇼의 일대와 코난의 시작점을 알 수 있는 곳인데요

코난과 아오야마 고쇼작가의 정수가 담긴 박물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오야마 고쇼 향토관


톳토리에 위치해서 요나고와는 조금 거리가 떨어져있는데요
그럼에도 코난의 팬이라면 충분히 가볼만한 곳이였습니다.


아오야마 고쇼 향토관 · Hokuei, Tottori, Tōhaku District

www.google.com



외딴곳에 아주 웅장하게 코난 박물관이 서있었습니다.
브라운 박사님 노란차에 타있는 조형물도 있고 온 세상이 코난이였습니다.
코난의 세계관에 들어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날이 정말 더웠는데 브라운 박사님은 괜찮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에어컨도 안트시고;;


어른은 700엔을 내고 입장했습니다.
긴역사를 가진 코난답게 전시되어있는 것들이 참 많았습니다.


영화로 만들어진 코난 시리즈를 모두 전시해 놓으니 수가 정말 많았습니다.


여러 유명인들의 사인과 사진인 전시되어있는데요
한국 성우분들의 사인과 사진도 있었습니다.
먼곳에서 보니 알게모르게 친근감이 생겼습니다.


모든 만화책들이 전시되어있었는데요
역시 명작 코난답게 한벽을 채울만큼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괴도키드와 인사하고 굿즈샵으로 향했습니다.
굿즈샵은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코난이라는 소재로 이 정도의 물건뿐이라는게 너무 아쉬웠고
더 다양하고 더 퀄리티 있는 굿즈들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머그컵하나 겟했습니다.
가격은 약 만원 중반대 였습니다.

사실 저는 코난의 팬은 아니였습니다만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재밌었고 어릴적 잠깐봤던 추억에 잠기며 몰입해서 구경을 했던 것 같습니다.
평소같으면 사지 않았을 굿즈도 사버리고 꽤나 즐겁게 본 것 같습니다.

코난팬이 아니라면 여행동선에 맞는다면 가볼만한 곳이고
맞지않는 다면 굳이 시간내면서 갈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코난팬이시라면
코난과 작가님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꼭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감은 다음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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