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갈지도 일본 요나고] 2박3일 일정 숨은명소와 관광지추천 일정공유 요괴마을 대게덮밥

#3일차

3일차이야기를 시작하기전에
전날밤의 이야기를 조금 해보겠습니다.

술이 얼클한게 오르니 뜨끈하고 칼칼한 국물이 먹고싶어서
라면이나 우동을 먹으려 12시가 넘은시간에 사람없는 저 거리를 배회했습니다.
무서워서 술이깬건지 좀 걸어다니니 깬건지는 모르겠지만

다행이 24시 우동집에가서 한그릇했습니다.
(다만 잘못주문했는지 시원한 비빔면이 나왔다는것.. 왜 하나도 원하는대로 주문하지 못했는고..)

그렇게 눈을 뜨자마자 숙소에서 목욕한번 쓰윽해주고
요괴마을로 이동했습니다.
요나고는 요괴를 마스코트로 하여 요괴거리를 조성하고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요괴마을은 해안가에 위치해있어서
멋진 배들 바로 옆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대고 이동했습니다.

그렇게 요괴 거리에 입성했습니다.
양옆으로 가게들이 있고 일자로 길이 쭉 이어져있어서
구경하기 편했습니다.

건물들이 다들 오래되어서
레트로한 멋이 물씬 풍겼습니다.
가게에서 판매하는 것은 대부분 비슷했는데 가격이 조금씩 달랐습니다.
비교해서 구매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왜 요괴거리인지 알 수 없었는데 잘보니 거리거리에 요괴동상들이 있었습니다.
무슨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라는데 본적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또 날씨가 정말 더웠는데 길위에 지붕들이 있어서 햇빛을 피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가게들이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놔서
구경하는 척 더위로부터 대피할 수 있었습니다.

어이 미츠비시 도대체 얼마나 서있던 것이야..

작동하는지 굉장히 궁금했지만 꾹참았습니다.

요괴마을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로 관광하기 적당했습니다.
관광을 마치고 다시갈지도 요나고 편에 나온 대게덮밥집을 찾아 해맸습니다.

[다시갈지도 일본 요나고] 대게덮밥집 탐방후기

자세한 이야기는 제 블로그 후기를 참고해주세요!

그렇게 여행을 마치고 요나고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공항은 정말 작고 아담했는데요
그래도 있을건 다있었습니다.

2박3일 요나고여행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좋은 기억만 남기고 가는 것 같습니다.

제 여행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은 다음 포스팅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