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하면 판시판 깟깟마을 타반마을 트래킹들을 주로 떠올리실 텐데요
저는 위 관광지도 좋지만 함롱산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산 답게 조금의 등산이 동반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사파 관광명소 함롱산은 어떤 곳일까?
함롱산 입구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구글 지도에서도 함롱산 입구를 검색하셔야 찾기 쉽습니다.
https://maps.app.goo.gl/EXQwvir9o4CH1sGe8
입장료 7만동으로
산에 가는데 입장료가 있어? 하시겠지만
그만큼 볼거리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초입부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보는 구경하며 포토존들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공원을 지나면 헤븐계단(천국계단)과 제가 지나간 경로(앞으로 쭉 이동) 두가지 선택지가 있었고 저는 직진했습니다!
그럼 공원을 지나 본격적으로 등산 시작하기 시작하는데요
쭉 앞으로가는 길은 경사가 높지 않아 그렇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가다보면 큰 바위 틈을 길이라고 만든 곳들이 있는데
비좁지만 이곳들을 지나가야만 합니다.
헤븐 계단으로 가지않고 앞으로 쭉 갔을 경우
또 다른 뷰포인트로 향하게 되는데요
이 곳에도 포토존들이 있고
조그만하게 카페도 있어서 휴식을 취할 수 도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는 사파전경을 보는 것이 아닌
산아래 펼쳐진 들판을 볼 수 있었는데
저 곳으로 끝까지 가보고 싶다는 충동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뷰포인트였습니다.
(카메라가 눈으로 보는 감동을 담지 못하네요..)
한동안 그곳에 서서 경치를 보다 이동했습니다.
헤븐계단으로 올라오는 곳과 제가 올라온 길이 결국에는 만나게 되는데요
그래서 사파 전경을 보기 위해 헤븐계단 뷰포인트로 이동했습니다.
뷰포인트에 도착하니 왜 사파가 베트남의 스위스라 불리우는지 조금은 알 수 있었고
건물들과 산, 호수 사파의 전경을 볼 수 있어 이전에 본 뷰와는 다른 감동이였습니다.
뷰포인트에서 감상하며 머무르다 보니 사파 안개의 주범을 찾아버렸습니다?
이 고약한 놈들이 판시판 방향에서 밀려오고 있었습니다.
사파가 고지가 높으니 날씨가 정말 오락가락 하더군요.
실시간으로 구름에 덮히는 사파의 모습 영상으로 남겼습니다.
무슨 눈사태 일어나는 것 같네요
[마무리]
함롱산은 정말 매력적이였는데요
입장료가 있긴하지만
조금 걸어야하지만
그것들을 잊게 해주는 풍경이 있어
저는 매우 만족하며 즐겼습니다.
시간에 여유를 내서라도 꼭 한번은 함롱산에 오르시길 강력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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