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향고 맴버들은 하노이-사파편에서 깟깟마을(캣캣마을 cat cat village)에 다녀왔는데요
깟깟마을 직접 찾아가는 법과 돌아오는 법 주변 맛집까지 다 소개 해드릴게요
깟깟마을(캣캣마을) 가는 법과 제대로 즐기는 법 꿀팁
사실 가는 버은 굉장히 간단했습니다.
구글맵에 검색해서 경로를 찍어 놓고 쭉 따라 가기만 하면 되는데요
https://maps.app.goo.gl/dVtsdi3wrSSRv9SP7
도보로 호수에서 약 30분 정도면 깟깟 마을 정문 까지 도달할 할 수 있었습니다.
걷는게 힘드시면 택시로 고고
가다보면 지름길을 알려주는 빨간 표지판이 보이는데요
이 길이 맞나 싶은 길인데
진짜 지름길 맞습니다.
구글맵따라가면 불필요한 체력낭비를 해버려요
지름길로 나오면 이런 문이 보이는데 그대로 가시면 됩니다.
주변에 소수민족 의상들을 빌릴 수 있는 곳이 많고
실제로 많은 분들이 빌려입고 사진찍으로 오셨어요.
(걸어야 하는 길이 꽤 되기 때문에 복장이 불편할 수 도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 여성의류여서 남성분들에게는 큰 흥미를 끌지 못 할 것 같아요.
여기가 입구인데 저는 못보고 지나칠 뻔 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사람이 많지 않았고
날도 흐려서 못보고 지나갔네요 ㅋ.ㅋ
입장료 150,000동
시작 부분에는 또 전통의상들과 다양한 기념품들을 팔고 있는데요
저는 크게 관심이 없어서 빠르게 통과했습니다.
길이 생각보다 좁고 계단도 미끄러울 때가 있어서 사람이 많은때는 조심 조심!
가다보면 사파에서 유명한 계단식 논들이 보이는데요
드넓은 산을 다 깍아서 만들었단게 대단합니다.
(타반 마을 트래킹하면서 본건데 실제로 농기구로 직접 개간하시더라구요)
다리도 건너보고 생각보다 다른 국적의 외국인들도 많이들 찾았습니다.
서양인보다는 인도네시아나 중화권들 많은 아시아 인들이 있더라구요
약 20~30분 정도 걸어가다 보니 메인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물레방아와 다리 계곡 주변으로 많은 카페들이 있어서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카페에 앉아서 감상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뭔가 자연이 건물들을 품고 있는 느낌
굉장히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깟깟 마을의 전체 모습인데 확실히 관광지화가 많이 된 느낌으로 승마체험(말위에서 사진찍기)등
관광객을 위한 포토존도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가다보면 멋진 식물들이 안내하는 길이 있는데요 너무 올라가보고 싶었지만
컴컴한 산골로 들어가기에 집에 못돌아 올까 두려워 포기했습니다.
나무 장식들이 집에 가는길을 알려주는데요
메인 장소에서 윗쪽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 끝까지 올라가게 안내해줍니다.
[위에서 본 깟깟마을 전경]
조그만하게 양들을 키우고 있는데 양들 냄새가 아주..
빠르게 통과했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5분정도 되는데 중간중간 포토존과 정자들이 있어서
쉬엄쉬엄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올라가다 보이는 로컬 집들
(타반마을 트래킹 가기전엔 이 모습을 보고 진짜 로컬이다 했는데 사실 꽤나 깔끔하고 현대적인 건물이였습니다?)
다올라오면 이런 표지판이 있는데
정류장까지 400m라는 뜻이에요
여기에는 셔틀이 있는데 약 10,000동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저는 걷는 걸 좋아해서 안타고 걸어갔지만..
이렇게 올라가서 정류장을 통해 택시타고 사파시내로 돌아가는 방법과
왔던 길을 그대로 돌아가서 가는 방법이 있는데
저는 왔던 길을 다시가고 싶지 않아서 정류장으로 갔습니다.
정류장에서도 택시말고 걸어 가는걸 선택했는데요
약 30분정도 걸으니 깟깟마을 정문이 나왔습니다.
안개가 너무 많이 껴서 공포체험 하는 느낌
확실히 사파의 날씨가 골칫거리네요
그렇게 숙소 쪽으로 향했습니다.
유튜버가 왔다가 유명한 코코넛커리 사파 맛집
https://maps.app.goo.gl/pAiCghufiB34LXfu6
구글평점 4.5로 많은 리뷰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기도 하고 유명 유튜버도 왔다가서
믿고 들어가 봤습니다.
메뉴는 코코넛 커리로 사파의 유명한 메뉴라 어디에서든 먹을 수는 있었지만
이 가게의 첫인상에서 받은 매우 친절함과 능숙한 영어로 인해 만족도를 높힐 수 있었어요
식사도 빨리나오고 맛도 물론 좋았습니다. 향신료없이 굉장히 익숙한 맛이였고
양은 건장한 성인남성이면 혼자 먹을 수 있는 양이였어요
식사가 끝나고 나서도 식사는 괜찮았는지 물어보며 굉장한 친절을 받아 일정을 기분 좋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총평
깟깟마을은 상업화가 많이 이루어졌지만 간접적으로 소수민족들의 삶을 들여다보기 좋았고 사진찍기 매우 좋았다.
코코넛 커리는 이 집에서 먹는걸로 친절함에 더욱 배불렀다.
'해외여행 > 베트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풍향고에나온 하노이 사파여행 판시판 푸니쿨라,케이블카,정상 푸니쿨라 예매꿀팁과 고산병등 주의점 공유(사진많음) (0) | 2024.12.21 |
---|---|
깟깟마을 말고 타반 마을 트래킹으로 소수민족의 삶을 더욱 자세히 가이드 없이 혼자 가도 충분하다 (ta ban village) 상세 지도 (0) | 2024.12.17 |
하노이-사파(풍향고 여행지) 호텔중 당 코아 호텔 Dang khoa garden inn 실제 숙박 리뷰 (0) | 2024.12.15 |
Sao VIET와 G8 사파 슬리핑버스 중 뭘 타야할까 직접타고 아주 마음에 안들어서 해보는 비교 (0) | 2024.12.15 |
풍향고 베트남 사파여행 인천공항2터미널 수하물 랩핑부터 G8 슬리핑버스 후기까지 (0) | 2024.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