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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베트남

Sao VIET와 G8 사파 슬리핑버스 중 뭘 타야할까 직접타고 아주 마음에 안들어서 해보는 비교

by H-_- 2024. 12. 15.

하노이에서 사파로 가는 슬리핑버스 2종류를 탑승해봤습니다.
하노이-사파 G8 420,000동
사파-하노이 Sao VIET 400,000동
한화 약 1천원이 어떤 차이가 있을 지!


Sao VIET와 G8 사파 슬리핑버스 전격비교

G8 사파 슬리핑버스 외부

G8 사파 슬리핑버스 내부

Sao VIET 사파 슬리핑버스 외부

Sao VIET 사파 슬리핑버스 내부

내부편의시설

G8 사파 슬리핑버스          : 첫인상은 매우 깔끔하고 정리가 잘되어있다는 느낌이였으나 티비 리모컨 베터리가 없는 등 조금의 문제들이 숨어 있음, 안마 기능 O, 버스내 화장실 X
Sao VIET 사파 슬리핑버스 :
보자마자 G8보다는 낙후된 시설이라 느꼈짐, 안마기능 X, 버스내에 화장실 O

서비스(픽드랍서비스)

G8 사파 슬리핑버스          : 오전엔 사파에 도착했지만 아주 친절하게 숙소 바로 앞까지 드랍서비스를 받았음
Sao VIET 사파 슬리핑버스
: 오후 12시 45분에 노트르담 성당에서 픽업 받아 버스사무실로 이동하기로 했으나 30분을 오바해서 대기해도 오지않아 직접 택시타고감

친절함

G8 사파 슬리핑버스          : 원활한 픽드랍서비스와 슬리핑버스 운전기사님의 친절로 아주 만족스러운 여행의 시작이 될 수 있었음.
Sao VIET 사파 슬리핑버스 :
개떡같은 픽업서비스에 버스사무실에 가서 따졌더니 표정은 안미안한데 속삭이듯이 입만 `쏘리` (여기서 대화포기 택시비 50000동 추가로 지불..)

기타

G8 사파 슬리핑버스          :  2층이였는데 많이 흔들렸다,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좋아 한 버스에도 한국인 몇몇팀이 있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깔끔하고 조용했다.
Sao VIET 사파 슬리핑버스 :
역시 2층이였고 많이 흔들렸다, 한국인들은 한팀도 보이지 않았다, 시장분위기로 정신이 꽤나 없었지만 주행 중에는 괜찮았음

Sao VIET의 픽업서비스가 열받아서 글에 감정이 좀 담겨있을 수 있으나 과장은 없었습니다.
실제론 약속시간보다 더 일찍가서 사실상 비내리는 사파 성당에서 40~50분 기다렸습니다.
(전화해봤지만 온다고 좀 더 기다리라해서 시간만 더 버렸다는거)

선생님들 그냥 천원 더주고 평좋은 G8 타십시요
픽드랍 서비스 제외해도 그냥 시설 차이가 조금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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