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향고 맴버들은 하노이-사파편에서 깟깟마을(캣캣마을 cat cat village)에 다녀왔는데요
깟깟마을 직접 찾아가는 법과 돌아오는 법 주변 맛집까지 다 소개 해드릴게요
깟깟마을(캣캣마을) 가는 법과 제대로 즐기는 법 꿀팁
사실 가는 버은 굉장히 간단했습니다.
구글맵에 검색해서 경로를 찍어 놓고 쭉 따라 가기만 하면 되는데요
https://maps.app.goo.gl/dVtsdi3wrSSRv9SP7
깟깟 관광마을 · Lao Cai, Lao Cai
www.google.com
도보로 호수에서 약 30분 정도면 깟깟 마을 정문 까지 도달할 할 수 있었습니다.
걷는게 힘드시면 택시로 고고
![](https://blog.kakaocdn.net/dn/5l5Ck/btsLmmbS1YT/fDAZq6dmy6wx8hkhMRqTXK/tfile.jpg)
가다보면 지름길을 알려주는 빨간 표지판이 보이는데요
이 길이 맞나 싶은 길인데
진짜 지름길 맞습니다.
구글맵따라가면 불필요한 체력낭비를 해버려요
![](https://blog.kakaocdn.net/dn/cNUUMv/btsLmk6flFV/pcnd79dj8WCspVFXLG76N1/tfile.jpg)
지름길로 나오면 이런 문이 보이는데 그대로 가시면 됩니다.
주변에 소수민족 의상들을 빌릴 수 있는 곳이 많고
실제로 많은 분들이 빌려입고 사진찍으로 오셨어요.
(걸어야 하는 길이 꽤 되기 때문에 복장이 불편할 수 도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 여성의류여서 남성분들에게는 큰 흥미를 끌지 못 할 것 같아요.
![](https://blog.kakaocdn.net/dn/bAzuNJ/btsLmT1nfcK/eWUlfH03Rngfip2bQ9jqX1/tfile.jpg)
여기가 입구인데 저는 못보고 지나칠 뻔 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사람이 많지 않았고
날도 흐려서 못보고 지나갔네요 ㅋ.ㅋ
입장료 150,000동
![](https://blog.kakaocdn.net/dn/uOTGh/btsLmLPU4LZ/DBi7KBrmPmKXN6a3lF7RQK/tfile.jpg)
시작 부분에는 또 전통의상들과 다양한 기념품들을 팔고 있는데요
저는 크게 관심이 없어서 빠르게 통과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cxNtwx/btsLkskrpSP/mJxcfpEkEi4BI8RQk30KyK/tfile.jpg)
길이 생각보다 좁고 계단도 미끄러울 때가 있어서 사람이 많은때는 조심 조심!
![](https://blog.kakaocdn.net/dn/cZaC92/btsLmoAPwS4/4lFhGK2NkxCkI8Ml2IJKQk/tfile.jpg)
가다보면 사파에서 유명한 계단식 논들이 보이는데요
드넓은 산을 다 깍아서 만들었단게 대단합니다.
(타반 마을 트래킹하면서 본건데 실제로 농기구로 직접 개간하시더라구요)
![](https://blog.kakaocdn.net/dn/7nN2b/btsLkEE9Fsl/HhtwF7kXNo8t81wCPH8Aa0/tfile.jpg)
다리도 건너보고 생각보다 다른 국적의 외국인들도 많이들 찾았습니다.
서양인보다는 인도네시아나 중화권들 많은 아시아 인들이 있더라구요
![](https://blog.kakaocdn.net/dn/XgHSq/btsLkFKRftS/WQTBM1EC0GUKKGNK3NN451/tfile.jpg)
약 20~30분 정도 걸어가다 보니 메인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물레방아와 다리 계곡 주변으로 많은 카페들이 있어서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카페에 앉아서 감상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https://blog.kakaocdn.net/dn/c6VJY0/btsLlTgWhRN/lm430hgImkiNK3ZOfmkgU1/tfile.jpg)
뭔가 자연이 건물들을 품고 있는 느낌
굉장히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mfQPM/btsLmV5VhbU/faqwyMFjDOkcyyBomHNoV0/tfile.jpg)
깟깟 마을의 전체 모습인데 확실히 관광지화가 많이 된 느낌으로 승마체험(말위에서 사진찍기)등
관광객을 위한 포토존도 많았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z4PxB/btsLmG2gsDX/BYQMUk5jcDAeBbUtvbpaOk/tfile.jpg)
계속해서 가다보면 멋진 식물들이 안내하는 길이 있는데요 너무 올라가보고 싶었지만
컴컴한 산골로 들어가기에 집에 못돌아 올까 두려워 포기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3eV5w/btsLlaKvLpw/z2wLcWrlMV7EvW2e4HKfYk/tfile.jpg)
나무 장식들이 집에 가는길을 알려주는데요
메인 장소에서 윗쪽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 끝까지 올라가게 안내해줍니다.
![](https://blog.kakaocdn.net/dn/zeu91/btsLmKwHWkl/KRabIG9ICZpiEfGlhBf7DK/tfile.jpg)
[위에서 본 깟깟마을 전경]
조그만하게 양들을 키우고 있는데 양들 냄새가 아주..
빠르게 통과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CDrEE/btsLlSbkkLR/5KcJDjKlILT2y1PqdhWZk0/tfile.jpg)
올라가는 길은 5분정도 되는데 중간중간 포토존과 정자들이 있어서
쉬엄쉬엄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cprp6/btsLmWw0awm/qbn2WS3U4bX3ezVpkcfAq0/tfile.jpg)
올라가다 보이는 로컬 집들
(타반마을 트래킹 가기전엔 이 모습을 보고 진짜 로컬이다 했는데 사실 꽤나 깔끔하고 현대적인 건물이였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cIoYXr/btsLmbaBo1N/bF3NFPVbCE0P8dr2yBFgGK/tfile.jpg)
다올라오면 이런 표지판이 있는데
정류장까지 400m라는 뜻이에요
여기에는 셔틀이 있는데 약 10,000동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저는 걷는 걸 좋아해서 안타고 걸어갔지만..
이렇게 올라가서 정류장을 통해 택시타고 사파시내로 돌아가는 방법과
왔던 길을 그대로 돌아가서 가는 방법이 있는데
저는 왔던 길을 다시가고 싶지 않아서 정류장으로 갔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zqZei/btsLkHohHdQ/Kzq53h1KSd4xZvPRwpYlW0/tfile.jpg)
정류장에서도 택시말고 걸어 가는걸 선택했는데요
약 30분정도 걸으니 깟깟마을 정문이 나왔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q5zJW/btsLlsRre7N/AtYpY4LjjgMmC4DL91UBlK/tfile.jpg)
안개가 너무 많이 껴서 공포체험 하는 느낌
확실히 사파의 날씨가 골칫거리네요
그렇게 숙소 쪽으로 향했습니다.
유튜버가 왔다가 유명한 코코넛커리 사파 맛집
https://maps.app.goo.gl/pAiCghufiB34LXfu6
Good Morning Vietnam · Lao Cai, Lao Cai
www.google.com
![](https://blog.kakaocdn.net/dn/Uw3kQ/btsLl7TEQ6Y/HpYdh4rMfM1IFKQ3jnLPqK/tfile.png)
구글평점 4.5로 많은 리뷰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기도 하고 유명 유튜버도 왔다가서
믿고 들어가 봤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cokZHv/btsLlZakJgE/D2gp00Ke3Hy6ickNhjgcs1/tfile.jpg)
메뉴는 코코넛 커리로 사파의 유명한 메뉴라 어디에서든 먹을 수는 있었지만
이 가게의 첫인상에서 받은 매우 친절함과 능숙한 영어로 인해 만족도를 높힐 수 있었어요
![](https://blog.kakaocdn.net/dn/bLFrF3/btsLljAkBFh/mLZXjvHamV6LowmA2J6l51/tfile.jpg)
식사도 빨리나오고 맛도 물론 좋았습니다. 향신료없이 굉장히 익숙한 맛이였고
양은 건장한 성인남성이면 혼자 먹을 수 있는 양이였어요
식사가 끝나고 나서도 식사는 괜찮았는지 물어보며 굉장한 친절을 받아 일정을 기분 좋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총평
깟깟마을은 상업화가 많이 이루어졌지만 간접적으로 소수민족들의 삶을 들여다보기 좋았고 사진찍기 매우 좋았다.
코코넛 커리는 이 집에서 먹는걸로 친절함에 더욱 배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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