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나고 야키토리 맛집 이자카야 추천 마쓰에 근처에서는 꼭 가야하는 이유 KOICHAN CHI

묵었던 숙소 ONYADO NONO 바로 옆에 있는 야키토리집이면서 이자카야집에 맥주한자하러 갔는데요
우연히 갔던 곳에서 너무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해서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조용한 소도시 일본 요나고 근교 료칸식 호텔 숙소 후기와 추천 onyado nono

^^^^ 제가 묵었던 숙소 입니다.

구글맵 위치

Koichanchi · 2 Chome-26 Higashihonmachi, Matsue, Shimane 690-0842 일본

내부는 이자카야처럼 일자로 쭉 앉게 되어있습니다.
의자는 대략 10개 정도 있기 때문에 가장 사람들이 모일 때 가게 되면 자리가 없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갔을 때도 마지막자리에 딱 들어갔습니다.

영어 메뉴 no
한국어 메뉴 no
오로지 일본어 메뉴만 있었습니다.
도와줘 파파고!
번역 지맘대로 해버리는 파파고씨
그 와중에 오마카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모를 땐 주는 대로 먹어버려~
1300엔으로 가격도 싸서 2명이서 1개 시켰습니다.
혹시 몰라서 2명인데 1개만 시켜도 가능하냐고 물어봤는데 상관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나온 오마카세 야키토리
어묵 / 염통 / 닭고기+파조합  / 똥집 / 닭고기 + 파뿌리기
우리나라에서 꼬치 시키면 굉장히 비싸고 양도 적었는데 생각보다 양도 많고 저렴해서 놀랐습니다.
꽤나 짭조름해서 맥주안주로 너무 찰떡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맥주 주문!

아사히 생맥주를 주문했습니다.

일본이 나마비루가 유메이 한 걸 알고 갔습니다.
하지만 제가 술을 잘 몰라서 큰 기대를 안 했는데요

마셔보니 너무도 부드러웠습니다. 특히나 저는 맥주거품을 먹는 걸 싫어하는데 아사이 나마비루의 거품은 너무도 부드러워서 놀랐습니다.
그래서 한잔을 쭉쭉 마셔버리고 바로 다음 잔을 주문해 버렸다는 것..

오마카세 메뉴중엔 닭고기와 파가 조합된 이꼬치가 제일 맛있어서 재주문!
다 맛있었지만 짭조름할때 달달한 파가 잡아주고 단짠단짠 후루루룩이였습니다.

이렇게 맛있고 여유롭게 먹었는데 둘이서 3만원정도 나왔습니다.
분명 일본물가 비쌌는데..

엔저야 고맙다~

정말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밤에 맥주한잔하러 가기 참 좋은 곳이였습니다.
제가 묵었던 숙소랑도 너무 가까워 더 좋았습니다.

다만 흡연이가능해서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요나고 마쓰에쪽 여행가시면 들러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