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고 ONYADO NONO 료칸과 호텔의 장점을 한 곳에서 후기와 추천

고즈넉한 일본 시골의 감성을 느끼기 위해 요나고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제가 묵었던 숙소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추천겸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Onyado Nono - Matsue

Google Maps

 

 
료칸과 호텔을 합쳐서 만들어서 독특한 내부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신발장이 1층에 따로 있었고 호텔 로비에서 부터는 맨발로 이동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

1층 로비에는 커피와 여유를 즐기며 구경할 수 있는  정원도 구성되어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체크인부터 기분이 좋은 숙소 였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투숙객은 주차비가 무료라고 생각했는데
이 곳은 따로 1500엔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기계식 주차장 꽤나 공포스러운 비주얼..
 

 
신설호텔답게 깨끗하고 깔끔한 내부를 갖추고 있었고 
보통의 일본숙소들에 비하면 매우 넓은 방이였습니다.
(무려 침대가 더블사이즈) + (화장실과 세면공간이 나눠져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목욕탕이용에 필요한 수건이나 바구니, 호텔내부에서 입는 옷, 슬리퍼, 세면도구
어메니티가 잘 구비되어 있어서 불편한 점 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숙소제공 무료서비스

대중탕 - 노천탕 ( 전세탕, 가족탕은 없음)

오전시간 목욕 후 요구르트 제공

오후시간 목욕 후 아이스크림 제공

무료야식 소바 제공

 
 

공식사이트 사진

체크인 후에 바로 꼭대기층에 있는 대중탕으로 달려갔습니다.
대중탕에서 문을 열고 나가면 노천탕으로 이어지는데
시원한 바람맞으며 머리는 시원하고 몸을 뜨거운게 너무 좋아서 다음날 아침에도 다녀왔습니다.

기분좋게 씻고 나오니 무료 소바 제공시간이 되어서 2층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시원한 소바를 생각했었는데 따뜻한 소바가 나와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소바보다는 오히려 우동국물에 라멘을 넣은 느낌?!
그런데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한그릇 더 먹고 싶었습니다.
(목욕 후 식사 + 꽁짜 식사)
 
후기
1. 신설이라 넓고 깨끗하다.
2. 목욕탕이 너무 좋았다.
3. 숨어있는 이벤트를 찾아먹는 재미가 있다.
4. 현지인들이 대부분 투숙하고 한국인들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5. 주차비 1500에는 좀 비싼데;
 
 
마쓰에성 부근으로 여행 가신다면 충분히 메리트있는 숙소라고 생각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