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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요나고 돗토리현 시라카베도조군 맛집추천 노부부의 오래된 일본소바집

by H-_- 202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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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고나 돗토리현 여행하다보면 시라카베도조군을 관광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저도 요나고여행을 가면서 시라카베 도조군을 다녀왔습니다.

#시라카베도조군

구라요시 시라카베도조군 · Kurayoshi, Tottori

www.google.com


맛집들을 많이 찾아서 시라카베 도조군을 갔는데
7월 초였는데도 너무도 더운 날씨였습니다.
많고 많은 것들 중에 시원한것을 좀 먹고 싶었져서 소바집으로 골랐습니다.
(사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때라 열지않은 곳들도 있었습니다.)


#우쓰부키안 소바맛집

우쓰부키안 · Kurayoshi, Tottori

www.google.com



입구가 꽤나 숨어 있어서 구글맵만 보고가다가 코앞에 두고 못찾았습니다.
자세히 보면 입간판이 있기는 합니다만 일본어라..
위 사진의 입구로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가면 가게가 나옵니다.


2층으로 오면 오른쪽공간은 위사진처럼되어 있습니다.
늦은식사시간이라 손님이 없었는데 노부부사장님들께서 너무 친절하게 맞이해주셨습니다.
식사공간은 생각보다 넓었고 에어컨이 틀어져있어서 너무 시원했습니다.


왼쪽공간은 위 사진처럼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룸이 있었습니다.
일본식 건물 특유의 목재건물 냄새와 인테리어가 주는 감성이 좋았고
노부부사장님들이 오래 운영하신게 느껴지는 엔틱한 소품들이 많이 있어서
레트로한 감성 또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따뜻한메뉴 3개
시원한 메뉴 3개
총 6개로 구성되어있었고
가격을 제일비싼제품이 1000엔 이하였습니다.
소바 한그릇에 1만원도 안하는 갓성비..


사실 저는 쯔유소스에 메밀면을 말아먹는 것을 생각했는데
이곳은 비빔소바에 가까운 느낌이였습니다.

제가 먹은 이제품이 제일 비싼것이였는데요
소바위에 훈제돼지고기가 올려져있어서
심심할 수 있는 소바의 맛에 씹는맛을 추가해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와사비와 소스 그리고 갈은 마가 따로 제공되는데
저는 뭣도 모르고 다넣어 먹었습니다.

갈은 마는 미끌미끌한 맛을 내서 새로우면서도 어색한맛이라 조금 당황했습니다.
자주 먹어봤다면 마는 조금 덜 넣었을텐데요..
그래도 계속 먹다보니 미끌미끌한 맛이 주는 자극이 익숙해져 즐겁게 한그릇 완뚝했습니다.

주인 할머니께서 너무도 친절하시고 한국에서 왔냐고 물어보시고
한국어로 인사하시는등 마음이 따뜻해지는 곳이였습니다.
가격도 너무 저렴하고 맛도 준수해
시원한 곳에서 가성비있게 힐링할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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