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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베트남

풍향고 베트남 사파여행 인천공항2터미널 수하물 랩핑부터 G8 슬리핑버스 후기까지

by H-_- 2024. 12. 12.

유재석 지석진 황정민 양세찬 4명의 연예인이 진행하는 풍향고에서 베트남 사파를 다녀오면서
이전에도 은근히 유명했던 사파에 붐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전부터 가고 싶었던 저도 이번기회에 다녀왔는데 사파는 확실히 매력적인 곳임이 틀림없었습니다.


#인천공항 터미널 2 수하물 랩핑


이번에 배낭여행을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랩핑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입국수속하는 곳을 바라보고 왼쪽방향으로 끝까지 가다보면 KB국민은행이 보이는데
바로 뒤에 있는 한진택배에서 할 수 있었습니다.


케리어, 박스, 옷, 배낭 등등 모두 랩핑이 가능했고 저는 배낭을 랩핑했습니다.
가격은 15000원으로 생각보다 가격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도 가방을 지켜야하니까..


랩핑을 하고 나니 가방이 많이 작아졌습니다!?
얼마나 짱짱한지 나중에 뜯기도 힘들었습니다.

랩핑하실때 칼도 꼭 챙겨달라고하세요 2개이상!
개봉하다가 2개부숴먹었습니다..

그만큼 잘 랩핑이 되었다는 것!!


#하노이 공항  G8 슬리핑버스 예약 및 타는 위치


예약은 Vexere 어플을 이용해서 진행했고
출발지 Ha Noi
목적지 Sa Pa-Lao Cai
출발지가 여러곳이라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저는 밤비행기를 타고와서 밤 12시에 하노이 국제 공항에서 타는 것으로 신청했습니다.
가격은 420,000동으로 한화 약 22000원 정도입니다.

목적지도 Sa PA office가 아니라 호텔 주소를 적으셔야합니다.
오피스에 내려서 잠시 대기 후 봉고차로 호텔 앞까지 무료로 이동해주거든요~!


타는 곳은 하노이 공항나와서 오른쪽 끝으로 가야합니다
20번까지 가야하는데요
저는 택시 기사에게 물어봤다가 1~20까지 왕복을 하는 운동을 했었습니다..

앞에 서 있으면 기사님들이 나와서 이름을 부르면서 찾아 쉽게 탈 수 있었습니다.
또 12시차였는데 차량이 한 20분정도 일찍와서 대기하고 있었고
마지막 손님타니까 12시전에도 출발 했습니다.


앞에서본 버스인데 G8 버스는 파란색이라 눈에 확들어왔습니다.
타기전에 신발도 벗고 비닐봉지에 담아 타야합니다.


1층 자리는 2인석이고 2층자리는 1인석 자리로
만오천원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자리에 물과 물티슈가 있고

안마의자, 티비, 등받이 높낮이 조절, 창문커텐등 많은 기능들이 있었습니다만
딱히 좋다 할 정도의 기능은 없었던 것으로..


복도가 꽤나 쫍아서 덩치있으신분들은 많이 부딪힐 것 같네요
1인실 공간은 170cm 중후반까지는 괜찮게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80cm 넘어가면  꾸겨져서 잠을 청해야..


휴게소를 2번 들르는데 화장실은 당연히 유료였고 3천동 한화 약 170원정도였습니다.
[출발 1시간후]
[도착 1시간전]


15~20분정도 쉬기 때문에 여유롭게 이용가능했습니다.
(버스만을 위한 휴게소라고 생각할 만큼 버스만 있었네요)

정말 오랜만에 슬리핑버스를 탔는데
도로가 너무 안좋고 2층에 누으니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거기에 차량 자체 떨림까지..
숙박비 아끼는 건 좋은데 다음날 그만큼 휴식이 필요했습니다.
(5시간중 3시간 정도 수면)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돈좀 더내고 1층을 혼자 쓰는게 좋을 거 같네요.

아침 5시반쯤 사파 오피스에 도착을 했고
10분 정도 대기후 호텔앞에 내릴 수 있었습니다.
(사파오피스에서 너무 멀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3km 이내)


집나온지 약 12시간 만에 사파 도착
거리에 비하면 금새온거 같기도 하고..?

12월 초에 사파를 갔더니 온세상이 안개투성이네요
첫인상부터 앞도 안보이는 안개라 조금 당황했지만
슬리핑버스의 피로에 그대로 잠들었습니다..

밤에 타는 슬리핑버스는 새벽같이 도착하니 예약한 호텔에 얼리체크인을 요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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