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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두바이&터키(튀르키예) "모두투어" 패키지 여행 선택관광(유료관광) 후기 //(추천 과 비추천 )

by H-_- 202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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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xhere.com/ko/photo/1008679

 

" 모두 투어 두바이 & 터키(튀르키예) 패키지 "

저는 모두투어 두바이&터키(튀르키예) 패키지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 중 선택관광(유료관광)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제가 모든 선택관광을 다하진 않았습니다만 같이 투어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요약해봤습니다.

제가 한 투어는 카파도키아 열기구, 사파리 지프투어(카파도키아), 이스탄불 프리미엄 야경 이렇게 3개 했습니다.


  • 구성
카파도키아 열기구 EUR 210 210 약 30~40분 1명 비동행 호텔
사파리 지프투어(카파도키아) EUR 90 90 약2시간 10명 비동행 카파도키아 내
이스탄불 프리미엄 야경 EUR 80 80 약2시간 10명 비동행 호텔
안탈리아 유람선 EUR 50 50 약1시간 10명 비동행 안탈리아해변
파묵칼레 카트투어 EUR 50 50 약1시간 10명 비동행 지정된약속장소
올림포스 산 케이블카 EUR 90 90 약1시간30분 10명 비동행 산중턱 휴게소에서 자유시간
고고학 시리즈 투어 EUR 180 180 약4시간 10명 비동행 지정된약속장소
예레바탄사라이 +피에르롯띠언덕 EUR 80 80 약1시간 10명 비동행 술탄아흐멧광장
버즈칼리파 전망대 EUR 90 90 약 1시간 2명 비동행 자유시간

  • 카파도키아 열기구

카파도키아 열기구를 타러 튀르키예를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기가 좋은 상품입니다.

이 열기구가 365일 매일 뜨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관광을 왔더라도 못타고 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만큼 필수라고 강조하려는 건지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새벽에 일어나서 움직이기 때문에 강한체력을 요구합니다.

 

인당 210유로라는 가장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제 기준엔 최고였습니다. 돈 아깝지 않고 소중한 경험이였습니다.

무조권 강추!

   

     

 

 

  • 사파리 지프투어(카파도키아)

사실상 이 투어는 반강제로 하긴 했습니다. 아침에 타러 가기 때문에 비몽사몽할때 

가이드의 화려한 말로 어느새 모든사람이 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시작은 찝찝하게 했지만 카파도키아 사진명소를 다 돌아 다니면서 사진찍기 때문에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지프투어라고는 되어있지만 그냥 suv타고 갑니다.

그렇게 대단하고 터프한 운전도 아닙니다.

투어중에 오렌지주스를 파는 곳이 있는데 가이드도 추천하지만

1달러에 종이컵한잔.. 맛도..

기대이하.

 

  

 

  • 이스탄불 프리미엄 야경

이스탄불 프리미엄 야경 투어를 하지 않는다면 정말 매우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투어를 하지않으면 바로 숙소로 가기 때문이죠..

20층 건물 라운지에가서 가이드가 사주는 술이나 음료 한잔을 먹으면서

해지는 것과 야경을 보는 것 입니다.

야경이 그렇게 이쁘진 않지만 야경을 본 후에 탁심거리에서 주는 자유시간이 핵심입니다.

약 1시간좀 넘게 주는데 카이막도 먹고 케밥도 먹고 구경도하고 정말 재밌었습니다.

자유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금방지나갔습니다.

투어안하고 숙소에 들어가서 쉬기엔 좀 아까운 시간들이였습니다.

다만 탁심거리는 사람이 정말많아서 걷기도 좀 힘들다는 것..

필수!

 

 

 

 

  • 안탈리아 유람선

안탈리아 유람선은 안탈리아라는 해변에서 이루어지는데 시간이 아침입니다.

조식먹고 바로 가서 유람선 투어를 하는 것이고 선상에서 술을 한잔하며 노는 것이라고 합니다.

제가 갔던 투어에선 술먹고 노래하고 춤추고 정말 재밌게 놀았다고 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아침부터 술먹고 놀기엔 제 텐션이 받쳐주지 않아서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신청하지않고 내려온길을 다시 올라가 안탈리야해변이 다보이는 카페에서 커피먹으면서 잔잔하게 감상했습니다.

흥이 넘치시고 노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 파묵칼레 카트투어

파묵칼레 카트투어는 파묵칼레에 가서 파묵칼레 보다 위에 있는 콜로세움같은 건출물의 유적을 보는데

몸이 불편하시거나 걷기가 싫다 하신다면 이용하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걷는 것에 무리 없다면 충분히 걸어서도 올라갈 수 있는 거리이고 시간도 여유롭습니다.

걸어서도 파묵칼레라 유적을 모두 볼 수 있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투어를 하지 않으면 세부적인 설명을 들을 순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굳이..

무쇠다리로 해결한다.

  

 

 

 

 

 

  • 올림포스 산 케이블카

올라가서 멋진 구경을 할 수 있는 투어입니다.

높이가 굉장히 높은 산 중턱까지 버스를 타고 올라가서 케이블을 탑니다.

산이 꼬부랑길이고 꽤나 높아서 멀미를 조심하셔야합니다.

밑에서본 날씨와 중턱에서의 날씨가  다르고 케이블타고 올라가서의 날씨가 또 다릅니다.

그래서 올라가기 전까지는 날씨를 알 수 없고 중턱에서 흐리더라도 올라가서는 맑을 수도 있습니다.

케이블을 타고 산에 올라갔을때 날씨가 좋다면 주변 도시도시가 다보이는 멋진풍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만약에 신청하지 않으셨다면 케이블카 타는 곳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도 있지만 아이스커피에 얼음을 좀 아끼는편인듯..)

 

 

 

 

  • 고고학 시리즈 투어

평소 고고학에 관심이 없던 저는  흥미도 없고 가격도 두번째로 비싸게 형성되어있어서

처음부터 안할 생각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가이드님은 이투어 정말 재밌고 좋다고 신청안하면

아무것도 없고 그늘도 없는 노지에 있어야한다고 겁을 좀 주셨습니다.

가이드님의 설득에도 저는 끝까지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고고학 시리즈는 패키지중 시간에 쫓겨서 몰아쳐서 보는 느낌도 좀 받았습니다.

또 신청안하면 있을 곳이 없다고 했지만 어딜가도 다 카페나 매점이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 예레바탄사라이 +피에르롯띠언덕

예레바탄사라이는 지하 물 궁전이라고도 하죠.

6세기 비잔틴 제국의 황제 유스티니아누스 1세가 만든 거대한 지하 물 저장소로서

메두사 머리 기둥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이곳을 투어하신 분들은 다들 만족하면서 나왔습니다.

 

피에르롯띠언덕은 올림푸스산 케이블카처럼  케이블을 타고 갑니다.

피에르롯띠언덕은 밑에서 보일정도로 그렇게 높은 곳에 있지않기때문에

올림푸스산과는 다른 시티뷰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버즈칼리파 전망대

두바이에 가서 패키지중 처음으로 투어하는게 버즈칼리파 전망대입니다.

두바이의 전경을 보시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다른나라의  전망대를 다 보신분들은 별로 감흥은 없지만 다른 매력도 느낄 수 있어서 괜찮았다고 했습니다.

올라가지 않고 밑에서 버즈칼리파를 감상하시는 거도 괜찮고 올라가지않으면 두바이몰 관광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택하시던 안하시던 둘다 장점이 있습니다.

 


선택관광을 신청하지않으면 갈 곳이 없다 태양아래에 있어야한다고 겁을 주지만

제가 경험으로는 어느 곳을 가도 카페는 거의 무조건있고 아니면 다른 구경거리가 있어서

걱정하실 필요 없이 하고 싶으신것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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