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두바이&터키(튀르키예) 패키지여행 후기] 터키편5

by H-_- 2022. 8. 22.
반응형

 

오전에 숙소에서 나와 부르사를 관광하고

어느새 여행 막바지가 되어 이스탄불로 이동했습니다.

 

보스포러스 유람선을 타러 선착장에 왔습니다.

터키는 정말 국기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정말 어디에나 있는 국기)

 

윗 사진에 보이는 사이즈의 배를 타기 때문에 멀미는 할 일이 없고 천천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보스포러스 유람선을 타고 이스탄불의 아시아 사이드에서 유럽 사이드로 이동합니다.

해협 하나를 두고 아시아 사이드와 유럽 사이드가 나뉘어 있다는 게 새로웠습니다.

 

배를 다타고 버스를 기다리면서 본 베식타시 JK 홈구장 튀르키예의 3개 구단이 라이벌 구조라

상대편 팬이었던 우리현지가이드는 베식타시 별로라고 뒷담을..

이날 마침 경기가 있는 날이라 엄청 많은 사람들이 유니폼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것을 보고

축구를 정말 사랑하는게 느껴졌습니다.

 

패키지여행 중 첫 한식은 저녁으로 먹고

이스탄불 야경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야경투어는 20층 정도 건물 라운지에 가서 맥주를 먹고 노을부터 구경하는 것입니다.

야경을 보고 내려와서 바로 보이는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야간이 되니까 정말 멋있었습니다!

 

야경을 보고 내려와서 바로 보이는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야간이 되니까 정말 멋있었습니다!

사람도 엄청많아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이제 이스탄불 야경투어의 하이라이트 탁심 거리에서의 자유시간입니다.

정말 사람이 많은데 모든구간에서 담배를 피워서 화생방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가이드님 추천의 카이 막과 썰어먹는 아이스크림을 먹어봤습니다.

저는 카이 막이 당연히 꿀이랑 먹는 것인 줄 알았는데

직원분이 뭐랑 먹을 거냐고 물어보셔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점장님 같은 신 할아버지가 계신데 정말 젠틀하고 친절하셨습니다.

카이 막을 먼저 먹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니

꿀의 단맛에 아이스크림이 지워져서 아무 맛도 나지 않았습니다.

 

 

터키 하면 디저트, 디저트 하면 터키 일정도로 디저트가 발달해서 유명합니다.
그에 맞게 디저트 매장도 매우 많고 종류도 너무너무 많아서
단거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최고일 듯합니다.

저는 단 걸 즐기지 않아서 눈으로만 봐도 입이 달았습니다.

 

터키 케밥 정말 유명해서 배가 너무 불렀지만 바로 하나 구매했습니다.

소고기와 닭고기 두 개 있었는데 저는 소로 선택했습니다.

특유의 향이 있긴 한데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격은 7000~8000원 사이 정도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등어 케밥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패키지에서 그곳엔 가지 않아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올 때 꼭 먹어보겠습니다.

트램 타는 곳이 탁심 거리 끝에 있는데 탁심 거리가 생각보다 정말 깁니다.

주어진 시간 내에 구경도 하고 끝까지 가려면 서둘러야 합니다.

이렇게 긴 거리였는지 모르고 둘러보다 시간을 넘겨서 약속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그렇게 트램 타고 버스 타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어느새 튀르키예 패키지여행  마지막 밤이 지나갔습니다.

여행이 참 어느 순간 너무 빨리 지나가서 항상 아쉽습니다.


이스탄불의 밤거리는  눈이 핑핑 돌정도로 정말 볼거리도 많고 즐길거리도 많은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몇 시간만 있기엔 시간이 너무 야속했습니다.

다음엔 자유여행으로 와서 오래 있어보고 싶습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https://hong-oo.tistory.com/8

 

[두바이&터키(튀르키예) 패키지여행 후기] 터키편6

끝날 것 같지 않던 여행이 어느새 마지막 날까지 왔습니다. 케이블 투어를 신청하지 않은 저는 밑에 점포들을 구경했는데요. 특히 한 점이 점포 뒤가 공동 무덤이라는 점입니다. 우리나라랑 무

hong-oo.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