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항공과 이집트 입국서류 작성
튀르키예에서 나일 항공을 이용해 이집트로 이동했고
비행중에 입국서류를 주는데
열심히 작성하지 말 껄 그랬다.
입국할때 보니 보는 채도 안하고 넘어가더라..
한국어로 대충 아무말이나 써도 넘어갈까 싶기도 하고
나일항공 비행은 2시간 가는데 기내식도 나오고 자리 간격도 넓고 나름 괜찮은 비행이였다.
내리기 전까지는..
비행기가 착륙하자마자 뒤에서 사람들이 뛰어나오기 시작했다.
아직 비행기가 멈추지 않았는데
잠결에 무슨일이라도 생긴 줄 알았는데 그냥 빨리 나가려고 일어난 것 이 였다.
이런 경우는 중국이후로 2번째였다.
누가 한국인이 급하다 했나
뛰어나간 사람들에게는 안됐지만
비행기를 내려 버스를 타고 이동해 결국 도긴개긴이였다.

이집트 비자가격과, 사는곳, 가는방법, 유효기간
이집트는 비자가 필요하다.
가격은 $25 (미국달러)
미리 준비하는 편이 좋고 나는 $100을 냈는데 거스름돈은 받을 수 있었다.
관광비자는 30일이다.

입국심사하기전에 비자사는 곳이 있는데
3곳 중 어디에서도 구매가능했다.
인도네시아에서 비자를 산 경험이 있어서 여권을 준비했는데
이집트는 그냥 돈만 받고 줬다.
이거 느낌이 진짜 비자를 사는 것 같아 이상했다.
여권도 안보고 그냥 줄꺼면 그냥 돈이 필요한게 아닌가?
벌써 재밌다 이집트

이렇게 비자 스티커를 주고 그대로 들고 들어가면 입국심사에서 붙혀준다.
다른 블로그보면 대충붙혀줘서 아쉽다는 말들이 있었는데
나는 다행이 깔끔하게 붙혀줬다.
하지만..
나중에 보니 깔끔하게만 붙혀주고 거꾸로 였다.
그래도 반은 맞았으니까 반은 고맙다..

짐찾는데 나와서 기다리는데 여기에 흡연구역이..?
새롭다 하고 보고 있는데
흡연부스 문이 열려있고
나와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
ㅋㅋㅋㅋ
그러다 화장실 갔는데 변기칸에서 담배연기가..?
흡연부스가 코앞인데..
입국부터 참 재밌고 앞으로가 기대되는 이집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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