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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집트

이집트 룩소르 관광지 명소 추천과 비추천 투어없이 개인으로 관광하기

by H-_- 2025. 4. 29.

이집트 룩소르 관광지 명소 투어없이 혼자 관광하기 택시어플 indrive

투어 없이 개인으로 관광하는 법은 이집트 택시어플 indrive를 설치해서
다니면 정말 택시비가 말도 안 되게 저렴하다.
다만 카드결제 말고 현장 현금결제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카드결제 시 도착해서 돈을 더 달라고 하는 경우가 다반사
사실 현금결제도 똑같긴 하지만 돈을 안준상태로 흥정과 준상태로 흥정은 다르기에
꼭 현장결제하는 걸로


이집트를 여행하다 보면 역사적인 국가답게 유적지가 하도 많아서
다 보기에는 시간이 많이 들고 입장료가격도 무시할 수 없었다.
또 다 보려고 해도 다 볼 수 도 없다. 온 천지에 널린게 유적인지라..

그렇다면 어떤곳은 필수적으로 가야할까
바로 알아보자.

이집트 룩소르 관광명소 추천과 비추천

강기준으로 나눠보면 강기준 왼쪽 편에 대부분 위치해 있고
오른쪽은 2~3개 정도 있지만 보다 번화가에 가깝다.

강기준 오른쪽

1. 카라니크 신전 - 추천
강기준 오른쪽에서는 아무 곳도 안 간다 해도 카라니크 신전은 무조건 가야 한다고 생각된다.
굉장히 큰 규모로 역사를 모른다고 하더라도 크기의 웅장함에 압도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2. 룩소르 신전 - 입장은 비추
길을 걷다 보면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을 정도로 개방적이라 굳이 돈을 내고 들어가지 않았다.
카라니크 신전을 갔다가 더위에 쪄 시원한 음식점을 찾아 멕도날드를 가니
룩소르 신전을 보며 먹을 수 있어 룩소르 입장료로 빅맥세트 하나 더..

3. 룩소르 박물관 - 비추
역사를 잘 알고 관심이 있다면 추천이지만 그냥 그런 관심이라면
이집트에는 널린 게 박물관이라 패스해도 될 듯하다.


강기준 왼쪽

1. 왕가의 계곡 - 추천
굉장히 거대한 규모로 마치 채석장에 들어선 느낌 입장료 제일 싼 거 샀더니 단 3곳만 들어갈 수 있었음. 다만 구석진 곳에 있는 무덤들은 슬쩍 돈 좀 찔러주면 입장가능함. (문지기가 먼저 돈 요구 ㄷㄷ)
보존 상태도 괜찮은 편이라 보는 맛이 있었음.

2. 하트셉수트의 장제전 - 입장 비추
들어가서 볼정도의 메리트가 없었고 멀리서 보는 외관이 사실상 전부라
굳이 들어갈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된다.

3. 데어 엘-메디나 - 강추
이집트 어디를 가도 이 정도 복원도를 볼 수 없었다.
오리지널 색감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다른 지하들은 색감이 약해서 어두운 느낌이 강한데
엘-메디나는 매우 환한 색감으로 너무 아름답고 과거에 들어온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4. 왕비의 계곡
왕가의 계곡이면 충분 굳이 다운그레이드 버전을 또 들어갈 필요 없다.

5. 라메세움
대부분이 무너져있어서 볼거리가 적고 아직은 관광할 만큼 복원되지 않아
그냥 패스하는 게 나을 듯하다.

6. 멤논 거상 - 추천
어차피 이동하는 길에 있어서 택시기사한테 잠시 멈춰달라 하고 사진 찍으면 끝
보이는 게 끝이라 단조롭지만 꽤나 큰 석상들이 나란히 서있어서
알 수 없는 중압감이 느껴졌다. 입장료 무료가 또 다른 메리트


이 정도면 둘러봐도 더운 날씨덕에 2~3일 일정은 충분하다고 생각되고
꼭 아침 일찍 움직여야 함을 잊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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