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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아나(ANA) 항공 삿포로행 경유 비행기 탑승 후기

by H-_-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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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삿포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성수기라 삿포로직항은 80만원이였고 저는 조금 저렴함을 원해서 경유로 가보는 선택을 했는데요!

경유로 가는 경우 25만원정도 아낄 수 있었습니다.

 

인천공항 출발이 아닌 김포공항 출발입니다.

김포 ➡️ 도쿄( 하네다 ) ➡️ 삿포로 (치토세)

김포에서 도쿄 2시간

도쿄에서 삿포로 2시간

경유시간 약 2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해외를 김포공항에서 나가는 것은 처음이라 굉장히 어색했습니다.

김포공항에서 중국 대만 일본등 해외로 나가는 편들이 꽤나 있었습니다.

 

일본으로 출국

" 김포에서 도쿄(하네다) "

김포에서 하네다공항가는 것은 보통의 해외여행 처럼 순조로웠습니다.

색다른 점은 비행기표 2장을 미리받았습니다.

김포공항도 자동 출입국심사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인천공항과는 연동되지않아서 김포에서 따로 등록해야합니다.

 

김포공항 국제선은 인천공항처럼 엄청 넓지 않아서 금새 게이트앞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내부의 면세점이나 부대시설은 크진 않지만 알차게 있을건 다 있습니다.

 

" 도쿄(하네다)에서 삿포로 "

그렇게 도쿄(하네다) 공항에 도착 했습니다.

김포에서 도쿄 국제선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수하물을 찾아야 합니다.

 

경유시간 2시간으로 처음 경유하는 저는 조급함에 서둘러서 움직였습니다.

수하물을 찾고 나오면 바로 오른쪽으로 쭉 이동합니다. ( 약 3분 정도)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Domestic이라고 적힌 곳이 보입니다.

그 곳 직원분들께 티켓을 보여주면 수하물을 바로 받아주시고

몇번 터미널로 가야하는지 알려주십니다.

(수하물은 이 곳에서 비행기로 바로 넣어줍니다.)

 

하네다 공항에 국내선 국제선이 있어서 터미널도 여러가지입니다.

터미널 1,2,3 있는데 저희는 터미널을 이동하게 되어 버스를 타고 15분정도 가게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늦을까봐 떨렸습니다.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수속하고 들어갔습니다.

수하물들을 들고 이동하지 않아도 되서 편했습니다.

 

첫 경유라 정신없이 이동했더니 사진이..

하네다 공항에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급하게 이동한것 비하면 과정도 순조로웠고 시간도 조금 남아서 조금은 여유로웠습니다.

 

그렇게 정신 없이 이동해서 삿포로(치토세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삿포로 (치토세)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비행기를 2시간씩 짧게 타서 좋은점도 있었지만

경유하는 것에서 실수하지 않으려 신경을 쓰다보니 조금은 피곤함을 느꼈습니다.

 

한국으로 입국

" 삿포로(치토세)에서 도쿄(하네다) "

 

귀국하는 편은 경유시간이 좀 더 짧아서(약 1시간 반) 더욱 급했습니다..ㅋㅋ

삿포로 (치토세) 공항에서 도쿄 (하네다)로 가야하기 때문에  국제선이 아닌 국내선으로 가야합니다.

 

삿포로 (치토세) 공항에서 짐을 붙히면 김포에서 찾게 됩니다.

동일 국가 경유( 국내선 경유)시 수하물을 찾지 않습니다.

삿포로 >> 도쿄 일본에서 일본이기 때문에 수하물이 자동으로 이어갑니다.

 

이런 점은 굉장히 편했습니다.

 

그렇게 짐을 붙히고 도쿄(하네다) 공항으로 가니

역시 출국을 위해 터미널 이동이 필요했습니다.

 

이번에도 15분정도 걸려서 떨면서 이동했습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사실 안떨어도 되었을 것 같습니다.

수하물이 저랑 같이 도쿄에 도착하기 때문에

수하물을 이동시키려면 제가 터미널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보단 오래걸리기 때문입니다.

 

 

" 도쿄(하네다)에서 김포 "

제가 갔을땐 눈도 많이오고 하네다 공항 사고도 있어서

도쿄에서 김포행이 한시간 연착되었습니다.

그래서 비행기를 더 많이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그렇게 집으로 왔습니다.

 

마무리

경유를 통해 여행하는 것은 처음이였지만 해보고 나니 충분히 할만한 일이였다.

경유시간이 2시간이상은 되는 것으로 해야 마음이 편할 것 같다.

2시간은 조금 떨린다.

 

시간으로 돈을 사는 느낌.

한 3시간정도 더 걸려서 돈 25만원 굳히기면

나같은 배낭여행자는 합리적이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새로운 경험

새로운 정보

즐거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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