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맛집추천]스스키노 스프카레 숨은 맛집추천

삿포로의 음식점은 보통 스스키노에 몰려있는데요

스스키노에 있는 음식점은 대부분 1시간 웨이팅이 기본입니다..

 

성질급한 한국인인 본인은 절대 기다리지 못하겠다고 다짐하고

웨이팅없는 숨은 맛집을 구글맵 리뷰를 공부했습니다.

 

삿포로의 유매이한 스프카레를 먹기위해!!

 

" 스스키노 스프카레 바구바구 본점 "

 

위치 : 일본 〒064-0805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5 Jonishi, 3 Chome−10 ニューすすきのビル 2階

구글평점 : 4.2

영업시간 : 5 : 30 부터 시작

 

2층에 위치해서 찾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건물 입구에 상점이름들이 걸려있는데 바구바구를 찾으셔야합니다.

저는 일본어에 문외한이라 그림처럼 바구바구를 외워서 찾아다녔습니다..ㅋㅋ

5시 30분부터 시작인데 5시 20분쯤 가도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시간 안지키고 들어갔다가 혼났습니다.

우리나라였으면 그냥 들어가서 기다렸을텐데

가게밖에서 10분 서있었습니다.

일본의 다른문화체험 새로웠습니다!

 

 

내부는 생각보다는 넓었습니다. 4인테이블도 있고 벽을 보고 있는 1인 좌석도 있었습니다.

저는 첫손님으로 들어와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한국어 메뉴는 없고

일어메뉴와 영어메뉴 2가지 있습니다.

유명한 관광지에 한국어 메뉴가 없다는건!!

정말 아는 사람만 온다는 뜻이겠죠!

 

 

저는 스프카레가 처음이여서 신기했습니다.

 

메뉴는 꽤나 다양했고 비건 스프카레도 있었습니다.

 

맵기조절이 8가지나 있는데 당연히 한국의 매운맛을 생각해 2로 먹었습니다.

허나 맵기의 기준인 일본기준이였는지

매운느낌이 하나도 없었고 너무 쫄았던 것 같습니다. ㅋㅋ

밥의 양도 조절 할 수 있었는데

미디엄사이즈까지는 추가요금이 없었습니다.

 

 

바로 삿포로 클래식 생맥주를 같이 시켜서 먹었습니다.

추위에 떨다가와서 뜨끈한 스프카레먹으니 몸이 살살 녹아 좋았습니다.

주문 나오는데 그렇게 오래걸리진 않았고 맛도 맛있었습니다.

 

삿포로에 가셔서 스프카레를 드실 계획이라면 

바구바구 본점은 어떠 실까요?

 

스스키노역에서 정말 가깝고 웨이팅이 없으며 가격과 구성도 좋았습니다.

유일 단점은 2층에 있어서 조금은 길을 헤맸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