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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삿포로 오타루 호텔 추천] GRIDS PREMIUM HOTEL OTARU

by H-_-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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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여행 중에 오타루관광을 위해 오타루로 향했습니다.

다른 여행자분들을 보면 오타루를 당일치기투어로 다녀오기도 하는데

저는 오타루의 느낌을 충분히 받아드리고 싶어서 숙박을 결정했습니다.

 

조금 시골동네답게 깔끔한 호텔 찾는게 힘들었습니다.

엔틱한 숙소를 추구했다면 좋겠지만

저는 가족여행으로 와서 숙소는 깔끔하고 최신시설을 기준으로 결정했습니다.

 

" GRIDS PREMIUM HOTEL OTARU "

 

2024년 기준 지어진지 얼마 안된 신식호텔입니다.

위 사진처럼 외관부터 깔끔하게 잘 되어있었습니다.

가격은 2인 방 기준 약 10만원(+ 1~2만원)으로 오타루에선 적절한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위치는 오타루역에서 걸어서 9분 거리로 대중교통 이용없이 이동 가능합니다.

또한 중심가와도 가까워서 걸어갈 수 있고 오타루 운하까지도 걸어서 이동 가능합니다.

 

위치면에선 중심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다고 느꼈습니다.

 

호텔 입구에 들어서니 직원분들이 환하게 맞아주셨습니다.

고객응대하시는 태도가 여행자들을 정말 행복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일본어를 못해서 걱정했지만 직원분들이 영어를 다 잘 하시고 ( 재패니즈 잉글리쉬 X )

번역기도 가지고 계셔서 소통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번역기 성능이 대단합니다 ㄷㄷ)

 

제가 이 호텔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

눈맞으며 목욕하는 상상을 하며 삿포로를 왔는데

노천목욕을 즐길 수 있는 료칸은 위치도 애매하고 돈도 너무 비쌌습니다.

심지어 모두 풀예약..

 

아쉬움에 호텔을 찾던 도중 옥상에 노천탕을 가지고 있는 호텔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뒤도 안돌아보고 예약.

 

위 사진은 목욕탕 입구입니다.

 

내부 사진은 찍을 수 없어서 공식사이트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기본 목욕탕에 사우나도 있고 노천탕도 끼어 있는 구조 였습니다.

목욕탕 이용시 (추가 비용 X)

 

저는 밤에가서 풍경이 잘보이진 않았지만 저 멀리 바다는 보였습니다.

 

밤에 몸은 뜨겁고 머리에는 눈이 내리는 상황

눈 과 별이 채워진 하늘..

 

호텔을 삿포로 여행 마지막 일정으로 잡아놨는데

 

행복하게 힐링하며 여행을 마무리하기에 너무도 좋았습니다.

 

유일단점 (가족의 경우 남녀혼탕이 아니기에 따로 들어가야하는 것이 있습니다.)

 

+ 조식도 먹을만했고 가격은 현장결제해서 인당 2200엔 이였습니다.

 

적당한 가격에 접근성좋고 깔끔하고 노천탕까지 즐기고 싶으시다면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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