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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두바이&터키(튀르키예) 패키지 여행 후기] 터키편 1

by H-_-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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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두바이를 지나 드디어 터키에 도착했습니다.

  • 비행시간

인천에서 두바이 약 10시간

두바이에서 튀르키예 약 5시간

  • 시차

인천ㅡㅡㅡ두바이 5시간

인천ㅡㅡㅡ터키    6시간

 

 

터키(튀르키예)


튀르키예는 튀르크(터키)인들의 땅을 의미합니다.

튀르크는 튀르크인(터키인)을 의미하고 '용감하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즉 튀르키예는 용감한 민족이란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하지만

영어에서 Turkey가 칠면조라는 뜻이고 속어로는 겁쟁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튀르키예 사람들도 이것을 알고 있었고 22년 초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이 변경을 하였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국호를 바꿨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튀르키예는 국호는 그대로 두고 공식 영어 표기를 수정한 것이다.

 

아침 조식을 먹은 후 베이파자르로 이동했습니다.

터키일주 패키지 특성상 수면시간이 길지 않습니다.

특히 여행 초반 부분에선 더욱더 그렇습니다.

터키의 땅이 너무도 넓기 때문에..

베이파자르로 가서 오스만 제국 시절 전통시장과 전통가옥들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오스만 제국 시절 문화를 잘 모른다면 크게 대단하다고 느끼긴 어려웠습니다.

보시다시피 국기를 많이 걸어 놓습니다. 처음엔 이곳만 그런  줄 알았지만 여행하다 보니

그냥 국기를 정말 좋아하는 거였습니다.

 

광장까지 같이 걸어가서 짧은 설명 후 1시간이 좀 안 되는 짧은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당근 주스가 유명하다고 먹어보라고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시는데

당근주스가 달긴 달았습니다. (당근을 싫어하는 저는 한입만..)

이 골목시장에서 디저트도 팔고 빵( 그냥 아무 맛없는 빵)도 팔고 좀 더 올라가면 카페도 있습니다.

물론 아침에 가서 다 오픈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곳이 광장입니다.

광장에 과일상점이 슬슬 문을 열기 시작해서 복숭아와 체리를 사 먹었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싸고 정말 달았습니다.

터키 여행 중 사 먹은 과일은 여기가 최고였습니다.

가성비, 맛 둘 다 좋았습니다.

이후 가이드님이 소금호수를 재량을 보여준다고 말하였지만

여행 후기를 좀 보다 보면 그냥 다보는 것 같기도 하고..

점심식사를 하는 곳도 이곳 바로 앞이었습니다.

아쉽지만 소금사막이 제가 갔을 땐 건기라 많이 말라있었습니다.

 

점심식사와 소금호수 구경을 마치고

카파도키아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동하면서 데린쿠유를 들러서 관광했습니다.

카파도키아를 가는데 5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데린쿠유


2만 명이 살 수 있는  규모이고. 방과 방은 통로로 이었는데, 총 11개 층이 있고 지하 85미터 깊이까지 이어진다.

데린쿠유는 곡물창고, 포도주와 기름 착유기, 식당, 학교와 예배당,  농장과 가축농장, 감옥도 있었다고 한다.
중앙에 있는 수직 환기구와 주위의 보조 환기구들을 통해서 공기가 들어오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가이드들이  보통 데린쿠유를 이슬람에게 탄압받아 기독교도가 숨어 살면서 지은 곳으로

가이드하는 경우가 있다.

기독교인들이 숨어 산 것은 맞지만 여기는 그 이전에 이미 만들어졌다.

 

 

 

카파도키아


5시간 버스로 이동 후에 카파도키아에 도착했습니다.

카파도키아는 정말 이국적인 풍경이였습니다.

이런 지형은 국내에서 볼 수 없었기에 더욱 신비롭게 느껴졌습니다.

카파도키아에서 지프 투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프투어는 사실 suv를 타고 하게되고 카파도키아 사진스팟을 돌면서 중간중간 멈춰서 사진 찍을 시간을 줍니다.

 

이 곳에서오렌지주스를 사 먹는 게 있는데 1달러나 1유로에 종이컵 한잔 짜줍니다.

양도 적고 맛도 그다지..

해가 지고 있는 중에 마지막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해질녘에 보니 패키지가 아니였다면 카파도키아에 일주일이상 머무르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이렇게 지프투어를 마치고 내일 열기구투어를 위해 근처의 숙소로 갔습니다.

 

 

패키지 특전으로 밸리댄스가 있었는데 이것을 보기엔 너무 피곤하고

다음날 아침 3~4시쯤 일어나야 하는 강한 패키지여행 일정에 얼른 들어가서 휴식을 했습니다.

(보신분들도 다보시진 않으시고 중간에 돌아왔다고 들었습니다.)

 

다음 이야기 궁금하시다면~!

https://hong-oo.tistory.com/4

 

[두바이&터키(튀르키예) 패키지여행 후기] 터키편2

새벽에 일어나서 카파도키아 열기구를 타러 왔습니다. 아침이라 조금은 쌀쌀했습니다. 사실상 카파도키아 열기구를 타러 튀르키예를 간다고 해도 될 정도로 여행에 굉장히많은 지분을 차지하

hong-o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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