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두바이&터키(튀르키예) 패키지여행 후기] 터키편3

by H-_- 2022. 8. 19.
반응형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버스를 타고 말로만 듣던 지중해 안탈리아 해변으로 왔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아침 수영과 조깅을 즐기러 오신 분들이 좀 있었습니다.

 

해변을 걷지는 못하고 차를 타고 이동해서 선착장에 왔습니다.

사실상 선상투어만 하러 안탈리아에 온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안탈리아 선상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신청하지 않았습니다만 갔다가 오신 분들 이야기를 들으니
술 한잔 하면서 춤추는 재미가 있었다고..
(1시간 정도 진행됩니다.)

신청하지 않는다면 선착장 앞에서 구경하면서 기다립니다.

이른 시간이라 영업한는 가게가 조금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자느라 조식을 먹지 않아서 선착장 가는 길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다시 타고 올라가

선착장과 지중해가 다보이는 카페에 가서 햄버거와 커피를 먹으며 잠시간의 여유를 즐겼습니다.

 

짧은 안탈리아를 뒤로하고 파묵칼레로 향했습니다.
또 긴 여정이 되었습니다.

중간에 들린 휴게소에서 그 유명하다고 맛있다고 백 선생님이 추천한 카이 막처럼 생긴 것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카이 막이 맞냐 점원에게 물어보니 그렇다고 하더니 푹푹 퍼줬습니다.

처음엔 마트시식처럼 맛보기인 줄 알았는데 시식치 고는 양이 좀 많았습니다...

맛보기는 업었고 바로 50리라를 달라해서 지불 했습니다.

어차피 한 번은 먹어볼 거라 괜찮았습니다.

 

  • 카이 막

지역의 특성에 따라 소나 물소, 양, 염소의 젖을 활용하여 만들어지는데

중앙아시아, 발칸 반도, 터키, 이란 등에서 즐겨 먹는다.

그중 물소젖으로 만든 카이 막을 최고로 친다.

 

 

맛은 엄청 단 꿀+버터랑 치즈 사이 어떤 것+깨..?

카이 막도 먹어보고 이동하다 보니 어느새 파묵칼레에 도착했습니다.

파묵칼레도 카트 투어가 있지만 건강하다 자부한 저는 걸어서 갔습니다.

입구엔 유적지로 시작합니다만 제가 관심이 없어서..

 

유적지를 지나 보이는 파묵칼레 하얗고 푸른색이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일단 사람이 정말 많고 미끄럽다는 주의 표지판도 눈에 띄었습니다.

표지판이 있어도 넘어지는 분들이 있으니 조심조심

신발은 벗어서 들고 들어가고 물은 발목까지 밖에 오지 않습니다.

 

날이 갈수록 물이 적어서 보호가 강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윗 사진도 보호로 지정해서 들어갈 수 없게 했습니다.


.

파묵칼레를 지나 슬슬 걸어 올라가 유적지로 향했습니다.

카트 투어를 안하니 설명이 없어서 그냥 돌맹이처럼 느껴졌습니다.

카트투어를 하신다면 윗 사진 꼭대기까지 카트를 타고 갑니다.

하지만 걸어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라 튼튼한 다리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파묵칼레 투어를 마무리하고 숙소에 일찍 가서 쉬었습니다.

(이날 양고기를 먹으러 갈 수 있는데 맛이랑 가격이 괜찮다고 했습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https://hong-oo.tistory.com/14

 

[두바이&터키(튀르키예) 패키지여행 후기] 터키편4

패키지여행을 하면서 파묵칼레의 숙소가 제일 좋았습니다. 일단 호텔이 크고 수영장, 스파, 마사지 등 서비스가 많았습니다. 밥도 먹을만 했습니다. 조식을 먹고 에페소로 이동했습니다. 오면서

hong-oo.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