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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자전거로 국토종주 후기] 1일차

by H-_-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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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첫날 시작입니다.

 

국토종주 목표는 하루에 80km정도로 하고 야간엔 절대 라이딩하지않고

쉬엄쉬엄 7박 8일 정도 생각했습니다.

언제나 앞날을 알 수 없었습니다..

금일 계획은 아라 서해갑문에서 부터 능내역까지 약 80km 정도 입니다.

 

아침 숙소에서 출발해서 6km정도를 달려 시작점에 왔습니다.

워밍업으로도 이미 땀이 났습니다..

(시작지점에서 가까운 숙소가 없습니다. 주의! )

출발하기전에 국토종주 출발선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아침을 안먹어서 간식도 먹고 마음의 준비를 했습니다.

아라 서해갑문에서 도장을 찍으면서 국토종주 시작을 했습니다.

도장을 찍으니까 재미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동기부여가 더 되는 느낌??

어제 수원에서 인천 오던길에 지나쳤던 것들을 반대로 가면 다시한번보니 또 새로웠습니다.

한방향으로 보던 것과 다른방향으로 보는건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국토종주를 완주하고 부산에서 인천으로 가는 것도 색다를 것 같습니다.

한강에서 낚시하시는 것도 좀 구경하고 간식도 충전해주고 조금 쉬다가 갔습니다.

인천에서 한강까지 자전거길은 정말 잘되어있었고 타시는 분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이 장소를 지나면서 새로운 길 처음가보는 길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국회의사당 앞에서 또 쉬어가면서 사진찍고 점심 먹을 계획을 짰습니다.

자전거길을 벗어나서 밥집을 가야하는데 거리가 좀 나오고 복잡해서 

한강공원가서 시켜먹기로 했습니다.

날이 갑자기 더워져서 한강공원에서 냉짬뽕을 시켜 먹으며 한강피크닉을 즐겼답니다.ㅋㅋ

첫 날이라 그런지 여유가 넘쳤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은 모른채..

터널이 정말 멋있고 사진 명소였습니다.

멋있는 곳을 보니 힘든 것도 조금 잊혀지고

터널안이 시원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진찍는다고 자전거를 새웠는데 라이더분들이 종종 오셔서

자전거를 여러번 움직였습니다.

급하게 사진찍고 얼마 남지 않은 목표지까지 출발~!

다행이 해가 지기 전에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능내역은 지금은 폐역으로 이용하지 않습니다만 빈티지하고 멋있었습니다.

문제는 오늘도 숙소가 좀 떨어져있어서 추가로 라이딩을 했다는 점입니다..

저희는 하나도 계획을 하고 가지 않아서

매일 아침에 어디까지 갈지를 정했고 점심먹으면서 숙소를 정했습니다.

무계획을 한 단점이 있었지만 맘대로 거리조절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첫날인데도 속도도 안나고 날이 더워서 금새지치니 80km도 쉽지 않았습니다.

(수원에서 인천까지 갔기때문에 사실상 2일차)

그래도 첫날은 해지기 전에 숙소에 들어갔으니 조금은 여유러웠다고 할 수도..

 

숙소에가서 옷을 빨고 밥먹고 하니 몸이 움직이지 않아서 바로 취침~!

국토종주 첫날 마무으리~!

다음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https://hong-oo.tistory.com/12

 

[자전거로 국토종주 후기] 2일차

아침에 일어나 아침을 먹기엔 몸이 피로해서 초코바를 좀 먹고 출발했습니다. 능내역을 지나 강천보까지 가는 것을 계획했습니다. 강천보를 지나서 비내섬 까지는 28km이기 때문에 강천보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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