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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오타루 맛집] 로쿠미안 일본식 덮밥정식

by H-_-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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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쿠미안 "

오타루 여행중에 우연히 구글지도 서핑을 해서 들어간 집이였습니다.

구글 평점도 좋고 일본식 가정식이라고 해서 바로 들어가봤습니다. 

 

일단 가격이 착했습니다.현지인 맛집이라는 소문답게 관광지 물가가 아닌 현지인 식당느낌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고손님으로도 일본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렇게나 찾고 찾던 현지맛집..)

 

외관은 위 사진 처럼 생겼습니다.

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그냥 지나칠뻔 했습니다. ㅋㅋ

 

일본느낌 물씬나는 맛집포스 ㄷㄷ

어머니 3분께서 같이하시는데

가족인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들어가니

내부 공간은 꽤나 협소했습니다.

좌식 테이블 3개와 주방을 바라보고 있는 1인석 5개 정도

 

저는 1인석에 앉았는데요

탁월한 선택이였습니다.

주방에서 요리하시는 전 과정을 눈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당연히 일어로만 되어있어서 번역기 돌려서 선택해야했습니다.

 

" 주요 메뉴 "

 

 

사실 번역기가 정확하게 번역을 해주지 않아서 그림보고 시켰는데요

너무도 맛도리였습니다.

양 자체는 많지 않습니다만 간단하게 식사대용으로 좋았습니다.

정말 가정식 처럼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고 맛도 아는 맛이라 더 좋았습니다.

 

 

위에는 돼지 고기 튀김인데 느끼한 걸 잘 못먹는 가족이 먹었음에도

거부감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도 뺐어 먹어봤는데 확실히 편안한 맛이였습니다.

 

1번 메뉴와 다른점은 다진고기가 들어갔다는 정도인 듯 했습니다.

 

위 3개의 메뉴가 대표메뉴인듯하고 카레도 있었는데 삿포로에서 이미 먹어서 따로 시키진 않았습니다.

 

" 총평 "

저는 원래 많이 먹는 대식가라 일본음식 자체가 양이 좀 적게 느껴졌는데요

여기는 정말 집밥처럼 양이 살짝적음에도 배가 든든했습니다.

여행중에 기분좋은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조금 일찍 가서 웨이팅은 없었지만 조금만 늦게 갔으면 기다려야 했습니다.

 

우연히 찾은 음식점에 큰 감동을 느끼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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