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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보홀-팡라오 보홀지킴이 고래상어 일일투어 후기

by H-_-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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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 상어 일일 투어 "

보홀-팡라오 여행을 하기전엔

고래상어는 필리핀 세부에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일일투어를 좀 찾아보니까 고래상어 투어들이 있었고

보홀지킴이로 일일투어를 선택해서 만족했던 저는

고래상어 투어도 보홀 지킴이를 선택했습니다.

 

고래상어는 팡라오 섬이 아닌 보홀섬에 있었고

때문에 팡라오에 숙소를 잡았던 저를 아침에 픽업해서 진행 되었습니다.

 

고래상어들이 보통 오전에만 있고 오후엔 그 장소를 떠나기 때문에

아침일찍 픽업을 받았고 

현지가이드 한분과 현지 운전기사님 한분 이렇게 오셨습니다.

 

현지가이드분은 굉장히 유쾌하시고 밝으셔서 좋았지만

한국어를  `안녕하세요`만 알고 계셔서

한국어로 소통은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한시간 가량  차를 타고 이동해 도착하니

여러 투어로 고래상어를 보러 온 사람들이 모두 모여있었습니다.

 

앉아서 주의사항을 들었습니다.

만지면 안되고 선크림바르면 안되고 등등

 

그렇게 조그만 보트를 타고 깊은 바다로 이동했습니다.

(스노쿨장비와 오리발 등등 다 준비해 주십니다.)

 

 

" 고래 상어 실물 영접.. "

처음으론 물위에서 고래상어의 입을 보는데 너무 컸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컸고 물에들어가서

고개를 숙여서 몸통을 봤을땐 저도 모르게 소리쳤습니다.

(고래상어는 사람을 물어도 삼킬수 없습니다.)

(다만 피부가 억세서 닿으면 까질수는 있다고 합니다.)

 

 

먹이로 새우젓같은 것을 뿌리기 때문에

물에서 시야가 나오지 않는데도 보이는 거대한 크기에

압도당했습니다.

덕분에 너무 놀라서 바닷물을 많이 먹었습니다.

 

 

현지 가이드분이 열심히 고프로로 촬영해주셨고

열정이 엄청나셨습니다.

배에서 시간 되었다고 돌아오라고 해도 

촬영하시느라 바쁘셔서 좀 늦었습니다..

(고래상어 구경에 주어진 시간은 30분 남짓입니다.)

 

 

이렇게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니 점심시간 쯤에 돌아왔습니다.

자연에 있는 고래상어를 바로앞에서 볼수있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였고 짜릿했습니다.

 

가이드분도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고

보홀지킴이를 2번 이용하면서 모두 만족했습니다.

 

 

 

[총평]

1.  고래상어 실물영접 특별하다.

2. 너무커서 좀 무섭기도 하다.   

3. 보홀지킴이 실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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