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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보홀-팡라오 졸리비(jollibee)후기

by H-_-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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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하면 졸리비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패스트푸드를 매우 좋아하는 저는 필리핀에 가면 꼭 먹어야겠다고 다짐까지하고 기대했습니다.

그렇게 보홀 팡라오에 갈 기회가 생겼고 무척이나 기대하며 졸리비로 향했습니다.

 

팡라오섬에 맥도날드랑 붙어 있는 졸리비는 항상 사람이 많았습니다.

번화가에 위치하기도 했고 접근이 쉽기 때문인 듯 합니다.

 

저녁시간이 지나 야식으로 먹으려고 사러 갔는데

주문부터 줄을 설 정도로 붐볐습니다.

 

팡라오는 생각보다 시골동네인데 졸리비에는 키오스크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주문은 쉬웠습니다.

제가 주문한 것은 슈퍼밀세트, 알로하챔프, 초코맬로 파이, 피치망고 파이 였습니다.

밥을 먹은뒤라 맛만보려고 시켜보았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고 현금결제하는사람은 카운터에 가서 계산해야합니다.]

 

숙소와서 열어본 졸리비메뉴들과 망고

(망고는 따로 구매)

 

일단 슈퍼밀세트는 밥과 치킨, 스테이크(함박스테이크 느낌),스파게티가 나옵니다.

스파이스 치킨을 시켰는데 꽤나 매웠습니다.

 

단점으로는

구성에 비해 손이 갈 곳이 많지 않았습니다.

양도 적고 맛도 그닥..

그래도 여러가지를 조금씩 먹어볼 수 있다는 장점은 있었습니다.

 

파이들은 놀라울 정도로 불호의 맛이였습니다.

특히 초코맬로 파이는 뜨거운 초콜릿맛이..

 

초코맬로에 비하면 피치망고 파이는 먹을만 했습니다.

 

 

대망의 알로하챔프

알고보니 이녀석이 제일 큰버거 였고 가격도 제일 비쌌습니다.

 

사진에도 나오듯 구운파인애플이 들어갑니다.

파인애플 피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리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지만

즐기시지 않는 분들이라면 고민을 해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다행이도 저는 즐기기 때문에 먹는데 문제없었습니다.

 

사이즈는 버커킹 와퍼정도 되는 사이즈였고

파인애플을 제외하면 구성도 좋았습니다.

 

제가 먹은 것들 중에서는 가장 만족스러운 녀석이였습니다.

 

 

[총평]

1. 필리핀가면 한번은 가볼만하다.

2. 양은 확실히 적은 것 같다.

3. 맛이 엄청 특별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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