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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국토종주3

[자전거로 국토종주 후기] 국토종주를 마치며.. 국토종주를 마무리했습니다. 친구와함께 하면서 바퀴도 많이 터지고 고생도 했지만 웃으면서 국토종주를 이어갔습니다. 친구가 자신의 바퀴가 너무 터져서 미안해했지만 같이 함께하는게 의미가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상황들이 많다면 많은, 적다면 적은 일들로 국토종주를 방해했지만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떠나게 된 계기는 공부하다가 번아웃 비슷하게 와서 뭘하고있는건가 라고 생각이 들때 젊음은 돌아오지 않는데 새로운 도전이 없는 삶을 살고 있는 제 모습을 보고 무언가 도전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평소 아버지의 국토종주 이야기를 식사자리에서 종종 들었던 저는 이거다! 라며 준비를 했습니다. 저는 계획을 하고 고민하느라 때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엔 에라모르겠다 라며 최소한의 준비로 갈 준비를 마쳤습니.. 2023. 1. 8.
[자전거로 국토종주 후기] 6일차 6일차 아침 강정고령보에서 합천창녕보까지 가는 일정입니다. 전날의 자전거를 타는 것 보다 걸어서 도착한게 더 체력적으로 힘들게 다가 왔습니다. 이제 대구를 벗어나서 점점 마지막에 가까워져 갔습니다. 출발하기전 터진 자전거를 고치고자 자전거매장이 열리자 마자 자전거를 고치러 갔습니다. 여분의 튜브를 인당 하나씩 가져갔는데 결국 친구 혼자 다쓰고 말았다는.. 점심이되기 전이였는데 대구는 대구였습니다. 숨이 안쉬어지는 열기에 당황해서 달리다가 화장실이 보이면 들어가서 온몸에 물을 뿌리고 다시달리기를 반복했지만 대프리카의 열기에 물에 적신 옷들이 금새 말라버렸습니다. 자전거길에 가로수들이 심어져있기는 했지만 아직 그늘을 만들기에는 너무 작았고 날이 너무 좋았던 이날은 뜨거운 태양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덥.. 2023. 1. 8.
[자전거로 국토종주 후기] 3일차 3일 차 아침 원래 잠을 어디서나 잘 자기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해서 힘들진 않았습니다. 대신 전날에 라이딩이 주는 몸의 스트레스가 아침에 눈을 못 뜨게 했습니다. 분명 밥 먹고 거의 바로 잤는데도 아침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국토종주 라이딩 중 밥은 잘먹자주의로 1인 1 닭을 했습니다.) 전날 일찍이 라이딩을 멈추고 쉰덕에 아팠던 친구의 무릎은 괜찮아졌습니다. 다시 산뜻하게 도전! 전날 여주보를 조금 지나서 숙소를 잡았습니다. 그 덕에 원래도 여주보에서 가까운 강천보는 잠도 깨기 전에 도착했습니다. 어제 얼마 못 달렸기 때문에 좀 더 힘차게 갔습니다. 오늘은 강천보에서 수안보 온천까지 가는 계획입니다. 사진에 있는 가방에 하얀 것들은 양말입니다.. 계획대로 전날 빨래를 하고 널고 잠을 자지만 다 마르진 ..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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